감의 종류와 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은 달콤하고 톡 쏘는 맛으로 유명한 과일입니다. 지금부터 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종류와 만들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 단감, 홍시

감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에 속하는 나무로, 열매를 감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persimmon"이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かき(kaki)"라고 합니다. 유럽의 대부분 언어에서도 일본어 "かき(kaki)"를 차용하여 "kaki", "caqui", "cachi" 등으로 적습니다.

감의 열매는 주황색이며 광택이 나며 매끄럽습니다. 완전히 숙성되지 않은 열매는 단단한 축에 속하지만 다 익었어도 단맛이 없으며, 매우 단단하고 씹히기 어렵습니다. 단감은 다 익은 상태로 먹어도 단맛이 있어서 생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떫은 감은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숙성이나 가공 후에 섭취합니다.

특히 홍시, 연시, 반건시라는 떫은 감 품종은 숙성되면 내부 과육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감의 씨앗은 약간 크고 납작하며, 반으로 나누면 반투명한 흰색 배젖과 불투명한 흰색 배로 나뉩니다. 이 배를 숟가락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감으로 만들수 있는 음식

감은 다양한 요리와 음식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감을 활용한 몇 가지 인기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 감 샐러드: 감을 적당히 익혀 신선한 샐러드 재료와 함께 섞어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녹색 채소, 견과류, 치즈, 드레싱과 함께 감을 활용해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보세요.
• 감 쥬스: 감을 감즙기에 넣어 감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감을 감즙기로 감즙을 내거나 믹서기를 사용하여 감을 감즙 형태로 만든 다음, 액체를 체로 거르고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여 달콤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감잼: 감을 으깨서 감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감을 씻은 뒤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믹서기나 블렌더를 사용하여 감을 퓌레 형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꿀, 레몬주스 등을 첨가하여 달콤하고 고루 섞인 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감 요리: 감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을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거나, 고기나 해산물 요리에 감 소스를 만들어 감미로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을 사용하여 감 감자 찜이나 감 탕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은 고기와 함께 구운 요리, 스무디, 아이스크림, 파이, 푸딩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단감의 종류

다양한 종류의 단감이 재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요한 감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홍시 (Hongsik) 또는 감 (Gam): 홍시는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단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은 붉은색을 띠며, 단 맛이 풍부하고 고소한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추석과 같은 명절 때 선물이나 식품으로 많이 사용되며, 과일 그대로 섭취되는 것 외에도 감잼, 감 감자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가시감 (Gasi Gam): 가시감은 껍질에 가시가 있는 특징적인 단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은 주황색이며, 식용하기 전에는 익지 않아서 쓰니 음식 재료로 사용되기보다는 건조 과일이나 차 등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말감 (Mal Gam): 말감은 홍시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홍시에 비해 껍질이 더 진한 주황색을 띠며 단 맛이 덜한 특징이 있습니다. 식용하기 전에는 단 맛이 부족하고 씀씀하며 식용하기 위해서는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주로 건조 과일이나 감잼, 음료 등으로 활용됩니다.
• 무감 (Mu Gam): 무감은 말그대로 "무" 모양의 단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홍시와 비슷한 단 맛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식품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과일 그대로 섭취되는 것 외에도 감 탕, 감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위에 언급된 종류 외에도 지역별로 다양한 단감 종류가 재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단감을 즐기는 것도 한국의 감 문화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