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먹는 방법과 보관 방법을 알아보자!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원산지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인 과일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연중 재배 및 수출이 가능하며 현지 도매시장에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1월부터 3월 경에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칠레에서 아보카도가 수입됩니다. 4월 초순부터는 페루산 아보카도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하여 9월 경까지 이어집니다. 8월과 9월 이후에는 뉴질랜드 및 페루산 아보카도가 주로 수입됩니다. 화석 기록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최초로 1907년에 스페인 알메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에오세 시대에 퇴적된 지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아보카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네바다 주의 백악기 말기 지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 먹는 방법

일반적인 아보카도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절단해서 슬라이스: 아보카도를 반으로 절단한 후, 씨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남은 과육을 스푼이나 나이프를 사용하여 껍질에서 떼어냅니다. 이후 슬라이스하여 샐러드, 샌드위치, 혹은 토스트에 얹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 만들어진 샌드위치 소스로 사용: 아보카도를 그릇에 넣고 스푼으로 곱게 으깨어 소스 형태로 만듭니다. 이 소스는 샌드위치, 버거, 타코 등에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 아보카도 샐러드: 아보카도를 다진 후, 신선한 야채(토마토, 양파, 고추 등)와 함께 섞어 샐러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레몬주스,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추어 드시면 됩니다.
• 아보카도 스무디: 익은 아보카도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 얼음, 식초, 꿀 등과 함께 간단히 블렌딩하여 스무디 형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운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반으로 절단하고 씨를 제거한 후, 채워진 부분에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을 뿌린 뒤 오븐에 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보관 방법

아보카도를 잘 보관하는 방법은 중요합니다. 아보카도는 빠르게 익고 신선함을 잃을 수 있으므로, 아래의 보관 팁을 따라주시면 좋습니다.

1. 익은 아보카도의 경우

•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고의 과일 저장실에 보관하세요.
• 아보카도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플라스틱 포장지로 감싸거나, 실리콘 커버로 덮어두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익은 아보카도는 보관 시간이 제한적입니다.

2. 익지않은 아보카도의 경우

•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방에서 숙성시키려면, 방 온도에서 보관하세요.
• 익지 않은 아보카도가 손에 닿으면 익기 시작하므로, 익기 전까지는 상온에서 보관하세요. 아보카도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전에, 냉장고에 넣으면 익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3. 잘라낸 아보카도의 경우

• 아보카도를 절반으로 잘라서 사용한 후에는, 남은 절반을 보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잘라낸 아보카도의 경우, 레몬주스나 식초를 뿌려서 산화 방지를 도와주고 과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잘라낸 아보카도의 경우도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보카도는 익은 상태에서 23일 정도, 익지 않은 상태에서는 4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보다 긴 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보카도를 갈아서 양념과 함께 냉동실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아보카도의 식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생각보다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